꼬꼬무 53일간의 살인 전여친 스토킹하다 살해한 남자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53일간의 살인'이라는 부제로 정은 씨의 끔찍했던 그날을 조명했다. 지난 2016년 4월 19일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서 백주 대낮에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칼을 든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쫓아가 칼부림을 해 살해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던 여성은 남성이 휘두른 칼에 맞고 쓰러져 버렸고,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주민들이 이 남성의 뒤를 쫓았으나 그는 재빨리 도주했다. 칼에 찔린 여성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과다 출혈로 결국 사망했고, 남성은 사건 발생 24시간 만에 검거됐다.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남성의 정체는 피해자의 전 남자 친구 31세 동갑내기 한 씨였다. 한 씨는 피해자 김정은 씨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며 변호사 4명을 선임..
사건사고
2023. 4. 1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