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로 음주운전 신혜성 나이 징역 2년 구형 우울증 호소
만취한 상태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에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6일 오전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신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신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면서도 신 씨는 25년간 가수 생활을 했다.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겪어오다 사건 당일 오래간만에 지인과 만나 어려움을 토로하던 중 과한 음주로 '필름'이 끊긴 것이라고 변호했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지만, 습관적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차량 절도 혐의에 대해선 대리기사와 지인과 함께 차량에 탑승했다며 무단 이용 의도는 없었다. 피해자와도 원만히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에는 만취해 자고 있다가 ..
사건사고
2023. 4. 10.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