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중 욕설한 쇼호스트 정윤정 영구 퇴출 무기한 출연 금지 '현대홈쇼핑' 불가피한 조치
3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올해 나이 47세 베테랑 급 쇼호스트 정씨에 대해 자사 홈쇼핑 방송에서의 무기한 출연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씨를 게스트로 내세운 네이쳐네이쳐 브랜드에 대해서는 중소협력사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지를 위해 판매 방송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 방심위 전체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다만 전체회의에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홈쇼핑 방송사만 제재를 받을 뿐 정씨는 직접적인 제재 대상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도덕적 해이..
이슈
2023. 4. 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