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톤 물 펑펑 쓰고 출국한 중국인 커플 묵은 숙소 세금폭탄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관광객 커플이 25일 간 묵어가는 동안 무려 120톤에 달하는 수도를 사용해 집주인이 수십만원 상당 공과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소식에 따르면 예약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유 숙박업소를 찾은 중국계 남녀 외국인 관광객 2명은 25일간 독채 숙소를 예약했다. 집주인인 A씨는계약 만료 나흘 전 가스검침원으로부터 ‘가스가 새는 것 아니냐’는 연락을 받고 숙소에 찾아갔다며 집엔 모든 불이 켜져 있었고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었고 창문도 다 열려 있었다. 가스 누출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계량기에 찍힌 가스사용량은 평소의 5배가 넘는 645루베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용한 물은 120톤에 달했다. 이는 물을 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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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9.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