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인 A씨는계약 만료 나흘 전 가스검침원으로부터 ‘가스가 새는 것 아니냐’는 연락을 받고 숙소에 찾아갔다며 집엔 모든 불이 켜져 있었고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었고 창문도 다 열려 있었다. 가스 누출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계량기에 찍힌 가스사용량은 평소의 5배가 넘는 645루베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용한 물은 120톤에 달했다. 이는 물을 쉬지 않고 6일 내내 틀어놔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들이 투숙한 이후 A씨는 가스요금 64만원, 수도·전기요금 20만원 등 총 84만원에 달하는 공과금 고지서를 받았다.
A씨가 집 앞 CCTV를 확인해 보니 두 사람이 숙소에 머문 것은 고작 닷새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들은 이후 짐을 싸서 나갔고, 사나흘에 한 번씩 5분 정도 들른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A씨는 입실하기 사나흘 전에 ‘취소할 수 있냐?’고 묻길래 거절하니까 에어비앤비 앱의 자기 프로필 사진을 바꾸더라. 집안에 CCTV가 있냐고 물어본 것도 의아했다면서 이들이 고의로 가스와 수도 등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A씨는 에어비앤비 측에 중재를 요청했으나 ‘기물을 파손한 것도 아니어서 이용객과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투숙객들은 현재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이고 연락도 닿지 않고 있어 협의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집 주인에게는 그들이 취소해 달라고 할때가 하늘이 주는 마지막 구원의 기회였을 지도....억울하겠지만 작정하고 사기치고 달아난 외국인을 어찌 잡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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