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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2 연쇄적인 죽음을 일으킨 한 남성의 실화 재조명 2조원대 다단계

사회

by mimi.. 2023. 4. 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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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으로

 

불렸던 2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을 다룬다. 이 사건은 ‘연쇄살인사건’

 

못지 않게 끔찍했던,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묻혔던 ‘연쇄적인 죽음’이

 

한 남자 때문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또 한 번 충격적인 실화가 밝혀진다.

 

16년 전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으로 불렸던 JU사태 재조명!

 

지난 2006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JU 사태’가 바로 그것이었다.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최대의 사기꾼이라며

 

사건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 속 한 남자는

 

나 때문에 살아난 기업이 수백 갭니다”라며 화려한 언변을 펼쳤고,

 

그가 많은 사람들을 비극으로 몰고 갔음을 암시했다.

 

 

마치 살아있는 신화처럼 여겨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연호했던 그는 검찰이 집계한 피해자 수만 9만여 명,

 

피해 금액은 2조원이 넘는 사기를 저질렀다. 한 사람은

 

매일매일 한강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두세 건씩 있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스토리텔러 최영준은 연쇄적인 죽음이 단 한 명의

 

영화배우 때문이었다면…이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사건 이야기로 시작된다. 2000년대 초반,

 

넋이 나간 듯이 걸어가던 한 남자가 어느 사무실을 찾아가

 

옷 속에서 총을 꺼냈고, 그는 내 돈 내 놔!~라며 방아쇠를 당겼다.

 

이는 다른 연쇄적인 죽음들의 서막이었다.

 

 

이 사건 이후에는 신변을 비관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한 채 발견된 ‘2005년 제주도 여관 살인 사건’, 참전 용사이자

 

퇴역 군인이었던 한 남자가 행방불명됐다가 한강에서 시신으로

 

떠오른 ‘2007년 퇴역 군인 한강 자살 사건’ 등이 연쇄적으로 벌어졌다.

 

언뜻 보기에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이 사건들은 모두 사망자들이

 

전부 OOO 때문이었다!~고 한 사람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토리텔러 김지훈은

 

2005년 겨울부터 이러한 연쇄적인 죽음이 마치 쓰나미처럼 일어났는데,

 

이것이 단 한 명의 ‘영화배우’ 때문이었다면 믿으시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익준 감독은 정말 어렵게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구했다고

 

실제 영화에 이 인물이 출연했음을 밝혔다. 그는 스타 배우들인

 

고(故) 강수연, 정웅인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 함께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치 살아있는 신화처럼 여겨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연호했던

 

그는 검찰이 집계한 피해자 수만 9만여 명, 피해 금액은 2조원이

 

넘는 사기를 저질렀던 주수도가 그 주인공이다.

 

 

 

주수도사건

 

주수도(67세)는 다단계 마케팅기업인 JU그룹을 운영한 기업인이다.

 

그의 JU그룹 운영과정에서 실현이 불가능한 이익을 주겠다고

 

한 점에 대해 기소된 결과 법원은 네트워크 마케팅 플랜 자체에는

 

위법성이 없으나 이익실현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을 유도하였다고 판단하여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결, 2007년 6월 21일 징역 12년이 선고되었다.....

그는 세간에 알려진 것 과는 달리 피라미드 사기가 아닌 재정 사기(부도)로

 

공소장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여론몰이 식으로 재판이 진행되어

 

충분한 변론이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수도는 JU그룹 사기 사건이 드러나기 전 투자한 중국의

 

합작 회사에 대하여 옥중 경영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말 서울시에서 체납세금을 추징하기 위해 중국 회사 지분을 압류했다.

 

 

 

한편, 주수도의 사기 행각이 밝혀진 데다 JU그룹이 폐업하는

 

바람에 당초 진로백화점 의정부점으로 운영했으나 모체 진로그룹의

 

부도 후 어려움을 겪어왔다가 주수도에게 매각되어 변경된

 

JU백화점이 없어졌으며 현재 건물은 예식장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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